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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리뷰

옥씨부인전 2화 리뷰 : 옥태영이 된 구덕이

by 호랑이네가족 2024. 12. 21.

출처 : 공식홈페이지

옥씨부인전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10:30 (2024-11-30~)
출연
임지연, 추영우, 추영우, 김재원, 연우, 김재화, 오대환, 홍진기, 윤서아, 김미숙, 손나은, 송영규, 하율리, 이서환, 이상희, 김정영, 이재원, 허준석, 이진희, 성동일, 윤지혜, 정수영, 전익령, 김동균, 윤희석, 백승현, 최경훈, 김선빈, 최다혜, 최정우, 신승환, 정용식, 이찬우, 장예준, 이명로, 서수희, 양준모, 차정우, 김종태, 윤병희, 전국환, 문학진
채널
JTBC


옥씨부인전
채널 : JTBC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방송시간 : 토, 일 22:30 ~
- 24.11.30 ~ 25. 1.26 (16부작)

1. 이전 회차 줄거리(1화)

첫 등장,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옥태영이 등장하고, 군관들이 붙잡으려 하지만 법을 내세워 묶지않고, 사람들은 또 노비출신 아니냐며 수근거리고 돌을 던진다.
누군가 묻는다. 옥태영인지 구덕이인지..

구덕의 아버지 개죽이 구덕이를 찾아다니고
왜 그런가 하니 소혜가 매파가 있는 날이다.
급히 돌아간 구덕은 능청스럽게 넘기고, 소혜는 새벽부터 돈 벌러 나갔냐 묻지만 구덕은 부정하고, 소혜는 발을 부러트리겠다고 이야기한다.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깨너머로도 뭐든 잘 배우는 구덕은 필사를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쇠똥과 서인이 나오고 소혜와 매파를 하는듯하다

구덕은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던 중 돈을 모아 도망갈 궁리를 이야기하고, 도망갈때 수신호를 정한다. 그러면서 과거 어머니가 죽었을때를 회상하는 구덕.

구덕은 저잣거링에서 지두를 팔고 있었는데, 그와중에 서인과 쇠똥이를 만나게 되고 양반인줄 모르고 갈구던 구덕은 차후 양반임을 알게된다.

둘은 산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홍길동전에 대해 서인이 이야기하는데 구덕은 다 알고 있다.
그러면서 저잣거리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고 서인은 그 말에 감명깊게 된다.
그러면서 구덕에게 선물을 준다.

서인과 소혜의 매파당일, 음식을 준비하던 구덕은 잠시 도망치는데 서인과 만나고 서인은 소혜와 혼인은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때 숨어있던 구덕의 목소리를 듣게되고 소혜는 구덕을 찾아낸다. 그리고 서인의 어머니인 차씨부인에게도 들킨다.

집에서 매질을 당하는 구덕과 개죽, 구덕은 도망치자는 수신호를 보내고 구덕은 몸을 바치는듯 들어갔지만 낫으로 주인을 죽이고 소혜에게 요강에 있는 오물을 뿌린 후 도망친다.

소혜는 관아에 알린 후 잡으려 하고, 추노꾼에게도 맡기고, 서인은 본인이 서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쇠똥과 집을 나선다. 그러면서 추노꾼들에게구덕을 찾지 말아달라며 있는 돈을 준다.
도망치던 구덕과 아버지는 한 주막에 들르게 되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아버지는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그래서 아버지를 기다리겠다며 주막에서 일을 도우면서 지내기로한다.
서인은 본인의 친 어머니를 찾아갔지만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그곳은 기생들이 머무는 곳인데 거기에서 정착한다.

1년 후, 주막주인과 같이 살고 있는 구덕은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는데  천복과 일행들이 구덕을 어떻게 하려고 하지만 군관들이 와 위기를 모면하고, 다음날 청나라 사신으로 갔던 옥태영과 그 일행들이 주막에 와서 묵게된다.

옥태영과 같이 시장에서 장도보고 대화도 나누면서 처음에는 본인을 과시하기 위해 잘해주는 줄 알았던 구덕은 진심을 전하는 옥태영에게 많은 가르침을 얻게되고 외지부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된다.
옥태영은 구덕을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집에 대리고 가기로하고, 집안의 양녀로 갈 채비를 한다.

그때, 천복과 일행들이 들이닥쳐 주막에 불이나고 다 죽고 구덕만 살아남는다.
그리고 일어난 곳...

옥태영의 본집에서 깨어난 구덕.
옥태영에게 들었던 내용을 토대로 할머니, 백이 등을 알아보는데...

2. 이번회차 줄거리
깨어난 구덕은 거짓말을 했고 몸종인 백이가 옆에서 지킨다. 그러면서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에 대해 묻고 옥태영이 준 반지로 알아보고 대려왔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태영은 할머니를 찾아가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이야기하며 본인은 태영이 아닌 주막에서 일하던 종이라고 이야기하며 본인의 신분을 밝힌다.
그러면서 그 반지를 끼고 있던 사실에 대해 알려준다.

구덕은 범인이 누군줄 안다며 현감에게 바래달라고 이야기 하고 그곳에서 얼굴을 그린다.
할머니는 화적떼를 잡을때까지 태영으로 살으라고 하며 얼굴을 절대 드러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다음날 노비들의 대화를 엿듣다 자모회부인들의 내용을 듣게되고 노비들이 서신과 셈이 필요한 상황이 오게됬는데 태영아씨를 만나러 가서 서신도 보여주고 셈도 알려주자고 하는 노비들.

몸져누워있는 할머니를 찾아간 태영, 막심, 백이는 서책과 서신에 대한 답장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 유향소 자모회 사람들에게 한방 먹인 내용을 듣는다. 이리저리 영특한 구덕(태영)을 보고 기분이 나아진 할머니

한편, 화적떼를 잡아온 군관은 천복과 그 일당들을 잡아왔는데 그곳에서 구덕(태영)이 직접 봤다고 이야기를 하고 장 100대를 선고받는다.

태영으로 삶을 살고 있는 구덕은 청나라에서 받아온 선물을 기억에있는대로 전달해주고 할머니는 구덕(태영)이 마음에 드는듯 하다.
구덕(태영)은 그날 밤 선물까지 다 전하고 화적떼도 잡아서 떠나려하지만 할머니가 붙잡고 이름을 묻는다. 그리고 지금부터 옥태영으로 살라고 이야기하는 할머니. 거절하지만 죗값을 치우라며 머물게한다.
쇠똥과 서인, 공연을 준비하는듯한데 서인은 예인이되었고 같이 나선 쇠똥도 예인으로 산다.
할머니는 찬영에게 가느라 한양으로 떠나고 집에는 태영과 노비들만 남게된다

서인은 천승휘라는 인물로 공연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었고 백이는 그 벽보를 보고 신나하고, 백도광이라는 인물이 찾아와 선물을 전한다.

막심과 태영은 나물을 다듬고있는데 백이가 왜 안오냐고 화를 내는 막심과 오자마자 천승휘가 온다고 공연을 가자고 조르는 백이
그리고 백이가 그 소설의 내용을 알려주는데 듣다보니 본인과 서인의 내용의 내용임을 알게된 태영
공연장에 가서 보다 멀지만 서로를 알아보게된다.

황급히 자리를 피한 태영과 백이, 그리고 서인은 태영을 찾으려하고 백이가 서인과 쇠똥을 찾아와 정체를 알려준다. 서인을 아는것 같다고, 그러면서 태영을 속여 서인과 자리를 만들어주고 쇠똥과 서인, 태영은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지만 태영은 각자의 인생을 살자고 이야기한다.

백이는 태영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고 태영은 백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며 서로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서인은 하루 더 있기로 하고 태영을 몰래찾아와 바닷가로 대리고 가고 그러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집에왔는데... 백이가 죽어있다?
왜이러냐며 관아에 가서 잡아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오작인이 자결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는 끝동.
하지만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 수 있냐고 하자 노비들은 그게 본인들의 인생이라고 이야기하고 과거를 회상한다.

백이는 본인의 동무라고 이야기하고 쫓아가려 하지만 막심이 막고, 서인을 찾아가 자기를 지우라고 한다.
한편, 다른오작인이 자결이 아님을 말했다고 하고 막심이 사라졌다. 그대로 송씨부인과 자모회를 찾아가고 거기서 소란을 피우던 막심이 맞던 중 태영이 찾아와 매질을 왜 하냐고 따지고 자기가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킬거라고 이야기한다.
현감과 군관이 왔고, 시신검수가 조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백도광과 그 일가를 추포해달라고 하고 현감은 백도광 일가를 추포하여 대리고간다.
그리고 현감은 누구냐 묻는데, 옥태영이라 말하는 구덕(태영)


3. 관전 포인트
- 진짜 전개가 너무 빠른것 같아서 흥미진진하다..
- 태영으로 살게 된 구덕. 앞으로의 삶
- 백이의 죽음..
- 노비들과 태영의 합

4. 다음화예고 / 마무리
유력 용의자인 백도광과 그 일가가 잡혀가게됬고 옥태영으로의 삶을 살게된 구덕..
서인과의 관계성도 재미있고 노비들을 챙기는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양반가의 모습이랑 달라서 좋았다.

앞으로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